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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토 2020년 6월 16일 공연..

아카이 하아토는 정말 레전드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이게 공연이지.. 결국 어제 돼지콘+음표콘 같이 쓰고 싶어서 멤버십 가입했다.. 원래 멤버십 가입하기 전에도 아 이거 슈퍼챗 개쏘고 싶은데 생각했는데 노래라서 꺼놨는지 못 보냈고, 막 보다가 막바지즈음에 하 나도 공연에 호응하고 싶다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멤버십 가입해서 돼지콘+음표콘 같이 썼다..

그리고 이건 공연이 맞다.. 사이버 공연이다.. 여러 물리적 제약으로 무언가 화려하게 못 했더라도, 유튜브에서 만화 그려서 영상 만드는 친구들마냥 판때기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공연을 보여주었다..

근데 진짜 농담이 아니라 내가 이런 말 하는 이유가

유튜브에 보면 가수들이나 보컬트레이너 뭐 등등이 음악 부르는 거 되게 많다.

그런데 이 대부분이 헤드셋 끼고 최대한 조용히 부른다. 이건 공연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하기 어렵다. 이게 진짜 인방에서 노래하는 (좋은 장비 쓰고 퀄리티적으로 나은 / 부르기도 잘 부르는) 방송이라고 해야한다.

그런데 하아토가 한 건 저런 느낌이 전혀 아니었다. 방송이 아니라 공연이었다.. 흡사 라이브 영상 검색하는 나오는 모습에 가까웠다는 것이다.. 판때기인데..

내가 좋아하는 공연 영상 중 하나인데 (블락비의 지코) 이 영상을 보면 내가 말하는 느낌이 어떤 느낌인지 알 것이다. 진짜 곡에서 노래 부르는 건 mr한테 꽤 많이 맡기고 춤만 열심히 추는 구간도 있었다. 근데 사람들이 이 공연을 꽤 좋아한다..

이런 세련된 영상 말고, 내 글 보는 사람들이 싫어하는 걸 수도 있는데(남자+힙합+옷벗음 등).. 링크 붙일려고 하니 유튜브에서 삭제됐네.. 여튼 노래 뭐 제대로 부르는 거도 없고 가사도 다 틀린다. 근데 사람들 호응을 하는 게 있다.

아마 킬링벌스 같은 느낌이라고 보는 게 맞을 수도 있다. 킬링벌스도 사실 1인 공연인데, 보면 알겠지만 저거 되게 많은 가수들이 했다. 그냥 노래만 부르는 가수가 있고 저렇게 땀 뻘뻘 흘려대면서 수건 달라고 ㅇㅈㄹ 하면서 열심히 부르는 가수도 있다. 그리고 저 공연 영상이 저 시리즈 중에서는 조회수가 좀 넘사벽이다.. 혼자 1600만 찍음

검색해보면 보면 비와이 같은 애도 있고(인기가 안 꿀리는 애들이 많다는 걸 언급하고 싶은 것) 물론 창모도 인기 많지만.. 인기가 그렇게 독보적이라고 하기 힘든? 친구인데도 쟤 혼자만 1600만인 것이다. 저게 곡부터 해서 되게 사람들이 좋아할 구성으로 잔뜩 짰고 부르는 사람도 존나 열심히 부르고 스킬적인 면까지 다 만족하니까 좋아할 수밖에 없다. 특히 음원 발매 안 했는데 은근히 인기 있는 곡까지 섞어놔서 그걸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그런거까지 있다.



여하튼 하아토도 저런 느낌으로 배경, 캐릭터 뿐만 아니라 멘트도 잘 던지고 나중에는 판때기의 움직임까지 사용해서 호응을 이끌어낸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냥 인기 많아서 사람들이 많이 보는 거도 있고, “아니 얘 그렇게 많이 보는 거도 아니던데~” 할 수도 있는데 내가 말하고자 하는 건 공연의 느낌.. 을 말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공연의 느낌이라는 게 있고

이게 사이버로 전달될 때는 조금 달라질 수밖에 없고 특히 자기 얼굴 같은 걸 못 쓰는 판때기는 더 제약이 심하다. 그런데 사이버에서 공연의 느낌을 가장 잘 구축해냈단 느낌이라고.. 그 얘기가 내가 하고 싶은 얘기다..

물론 누군가는 되게 불쾌하게 느낄 수 있다 내 얘기가. 자기는 되게 구리다고 생각한 걸 자꾸만 과대포장해서 이게 진짜 좋은 거라니까? 하면서 남을 설득하려고 하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걸 좋은 거라고 말하고 있으니까 듣는 사람 입장에서 반발감이 생길 수도 있다. 그랬다면 미안하다..

하지만 진짜 이런 식으로 하는 게 공연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거기다 저런 채팅창 반응도 이런 식인데

사이버지만(거기다 녹방인데) 다들 막 반응하면서 그런다

그런데 킬링벌스에선 다들 자기 할 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아토 공연 같은 경우엔 팬들이 되게 공연 같은 느낌으로 소비한다 막 돼지콘+음표콘 막 쓰면서 박수콘 쓰고 그러면서 단결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걸 보고 있으면 헉 나도 호응하고싶다.. 나도 공연장에 와있는 것처럼 쓰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든다

그래서 지른 것이다 이모티콘 쓸려고 멤버십을..

여튼 그렇다 좋아할 수밖에 없었다. 다시 말하지만 누군가는 되게 불쾌하게 느낄 수 있다 내 얘기가. 자기는 되게 구리다고 생각한 걸 자꾸만 과대포장해서 이게 진짜 좋은 거라니까? 하면서 남을 설득하려고 하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걸 좋은 거라고 말하고 있으니까 듣는 사람 입장에서 반발감이 생길 수도 있다. 그랬다면 미안하다..

근데 내 마음에 든 걸 자꾸 포장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진짜 내 생각이 이렇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고 사는데 거기에 맞는 행동을 하는 애가 쟤였던 거다 내가 하아토 판때기 보고 하아토 노래를 좋아한 게 아니라 원래 인디음악 같은 거 되게 좋아했었는데 그냥 걔도 거기서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자기 음색을 내줬기 때문에 좋아한 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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