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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시대적 배경

나는 작품의 시대적 배경을 신경쓰라고 말을 하지 않겠다. 작품은 일단 재밌어야 하고, 작품은 시대가 지난 뒤엔 재미가 없어질 수 있기 때문에 꼭 봐야하는 건 아니다. 그리고 꼭 과거의 시대적 배경을 염두하고 봐야하는 것도 아니다.

미래에서 과거의 작품을 볼 때 과거에 이러이러한 가치를 가졌던 작품이니 높게 평가해야해 라는 건, 마치 평소에 죽자사자 노력하는 사람은 성과가 조금만 나와도 인정해주고 실수를 해도 커버쳐주자는 말과 다를 바 없다.

참고로 나는 이 문제에 대해 항상 하는 말은, “그 사람이 100시간을 놀든 100시간을 노력하든 결과값은 똑같이 평가해야한다”다. 열심히 노력하고 평소에 노력했으니까 덜 주자는 말은 나는 싫어하고 혐오스러워한다. 당연히 작품도 그 시대적 배경을 꼭 염두해둘 필요는 없다.

 

다만 염두할 필요는 없지만, 이러이러한 요소가 있다 정도는 알아두면 좋다.

그게 평가에 개입하는 건 마치 “PC한 게임입니다. 그래서 평가를 더 받아야해요”라고 말하는 것과 같으니 무시해도 된다. 이런 논리에 매몰되면 항상 “전문가의 함정”에 빠지게 된다. 이 작품은 이러이러한 기법을 썼고 정말 변태적으로 연출에 신경을 쓴 작품이다 그러니까 재미가 없어도 정말 대단한 작품이다 5점 중 5점 땅땅” 이렇게 되선 안 된단 얘기다.

평론가들이 욕을 먹는 이유가 이거 때문이다. 재밌고 좋은 작품이 있어도 “이 작품은 흥미 위주로만 쓰인 장르소설일 뿐이다 허접 땅땅”하고 혹평해버리니 정작 스티븐킹 같은 작가는 작품 활동을 열심히 하고 영화화도 많이 시킨 작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도 평론가들에게 혹평을 받으니까. 정말로 그 사람들이 작품을 평가하는 건지, 작품에 들어간 기술이나 의미 따위를 해석하려고 하는 사람들인지 알 수가 없다.

작품에 대해서 말해야 하는데, 그 사람들은 작품이 아니라 기술에 대해 말하고 있으니 마치 남들 다 아이폰, 갤럭시 좋다고 하는데 혼자서 엑스페리아 같은 거 보면서 좋다고 말하는 힙스터랑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평론가가 극혐인 이유가 다시 말하지만 이런 것들 때문이다. 일반 독자는 자신의 취향과 작품을 나눠평가하지 못 하고 자극적인 것과 재밌는 것을 분간하기 힘들어하지만, 평론가는 기술과 작품, 메시지와 작품을 나눠평가하지 못 한다.

그리고 평론가는 대중에게서 너무 떨어진 헛소리를 너무 많이 하기 때문에, 어차피 같이 결점들이 있다면 나는 대중이 차라리 백만번 낫다는 입장이다. 평론 같은 거 좋아하는 사람은 대부분 그냥 자기가 남들보다 더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너희는 아무것도 모른다 이런 식으로 무시하는 선민의식을 즐기는 사람인 경우가 많다. 물론 편견일 수 있지만 나는 이 부분에 대해 거의 확신한다.

 

여하튼 내가 원하는 감상은 항상 작품을 자기 시선대로 가장 잘 바라보는 사람의 감상이다. 기술 평가에 집착하지도 않고, 메시지성이나 장면에 과하게 의미부여를 하지 않는 사람. 그리고 자기 나름대로 작품을 바라볼 때 자신의 기준에서 바라보고 자신의 기준대로 해석하고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의 감상을 나는 원한다.

그리고 이런 사람은 정말 적다.

 

잠시 뻘소리를 많이 했는데, 여하튼 그 시대적 배경을 알고 있다는 이유로 자신의 평가를 왜곡시켜선 안 되지만, 알고있으면 좋은 상황들이 있다. 그 시대에만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 있기 때문에 작품을 볼 때도 그 시대에 봐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10년 지난 영화를 지금보는 건 충분히 작품이 구려질 수 있다.

지금은 액션 촬영 기법이 엄청 좋아졌다. 엄청 화려하고 엄청 멋있고, CG까지 잔뜩 처바르면서 만들 수 있다. 그래서 매트릭스1을 지금 보면 우와 하는 게 전혀 없다. 다만 그 시절에 그 영화 기법들의 위치를 생각을 하면 업계 선두적인 영화였다 볼 수 있다.

마마마 같은 것도 그렇다. 지금이야 마법소녀 흑화물이 이상하지 않지만, 당시 마법소녀는 꽁냥대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갑-자기 3화에 마미가 죽어버렸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물론 비오타쿠들이야 “죽을 수도 있지” 했겠지만(나도 그랬다) 모에물을 보는 진성씹덕오타쿠들은 약간 충격적으로 느끼는 경우들이 꽤 있었다.

 

그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감각들이 있다. 만화, 애니를 봐도 완결이 되면 본다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완결이 되고 보면 오히려 안 좋은 경우들이 많다. 그 작품을 보는 사람들의 그 흐름을 못 따라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케모노프렌즈가 뭐 대단한 작품이라 유행했나? 그렇지 않다. 6화에 그 넓적부리황새가 빵 터지면서 갑자기 확 인기를 끌었다. 그런 흐름을 느낄 수가 없다는 거다 실시간으로 안 보면. (실시간이라는 표현은 대개 일주일-이주일 적어도 한 달 이내 이런 느낌을 말하는 것이다)

하루히도 그렇고. 하루히 그 시절에 나올 때 아니 순서가 왜 이래 하면서 욕 하는 사람도 많았고, 진성빠돌이들은 순서 이렇게 봐야한다고 나중에 정리해주고 그러는 경우가 많았다. 사실 그 시절 붐이 왜 일었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일본에서야 책이 유명했겠지만 국내에서는 책도 안 유명했는데.. (솔직히 쿄애니작화+하레하레유카이 춤유행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그렇기 때문에 굳이 과거의 작품을 일일이 탐독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지금봐도 그걸 느낄 수 없고, 우리는 작품을 보는 거지 작품을 공부하기 위해 역사를 배우기 위해 보는 게 아니다. 에바 같은 거 볼 필요 없다 틀니세끼들 취향에 맞춰줄 필요 없다. 에바 타령하는 인간들 30대도 아니고 대개 40대다. 20대인데 에바타령하는 인간들은 그냥.. 좀 정신 이상한 애들이다. 남자라면 민주당, 정의당 같은 거에 관심 많이 가질 거 같은 애들 있지 않나? 그런 애들이고, 여자라면 비건 같은 소리하는 애들이다.

시대가 지나도 기억에 남는 인간 심리를 관통하는 명작? 시대가 지나도 검증되는 명작? 그딴 건 없다. 그저 선점효과를 누리고 있는 작품들일 뿐이다. 과거의 작품, 유명하게 남아있는 명작들이 지금도 재밌고 지금도 오지는 작품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단지 그 시대에 선두적으로 뭔가 저질렀을 확률이 높을 뿐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처럼 말이다. 지금도 회자되는 헨리포드처럼 말이다.

물론, 시대가 지나도 기억에 남아있는 역사적인 작품을 볼 수 있고 그걸 즐길 수 있다. 하지만 100년 시대 200년 시대로 길이 남은 작품은 명작이라고 빨면서, 20년 전 작품 10년 전 작품들에 대해서, 다른 장르의 작품에 대해서 무시하는 건 약간 어이가 없을 때가 있다.

그 사람들이 원하는 건 과거의 명작이 아니라, 자신의 지적 허영심을 충족시켜줄 만한 이름의 값어치를 가진 작품일 뿐인 게 아닐까 싶을 때가 있다.

 

그냥 문득 매트릭스 생각하다가 떠오른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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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은 정말로 재미없어진 걸까?

내 대답은 아니다 다. 흔히 와썹맨, 워크맨 등 유튜브에서 인기를 끈 ‘방송사형’이라고 해야하나? 완전 개인에서 시작한 게 아니라 방송사와 연관된 채널들이 있는데, 하여튼 그런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컨텐츠다.

그러니까 개인의 느낌보다는 완전 기업형의 느낌이 강하고, 기존 티비방송 예능보다 스태프 수는 적어도 개인 컨텐츠보다는 많다.

여하튼 이런 얘기를 하려고 한 게 아니고, 워크맨이나 와썹맨은 더 이상 구독자가 크게 늘어나지 않고 있고, 보는 사람들도 “옛날엔 재밌었는데 지금은 재미없다.”는 식으로 말을 많이 한다.

정말로 재미가 없어진 걸까?

그렇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

우리가 느끼기엔 재미가 없어진 게 맞지만, 수치로 따지자면 걔네는 변한 게 없다. 단지 우리가 받아들일 때만 재미가 없어졌을 뿐이다.

물론 보는 사람들은 “옛날에 비해 재미가 없어졌다. 요새는 쉽게쉽게 촬영하거나 PPL위주로만 방송하는 거 같다”고 하는데, 사실 그렇게까지 크게 바뀐 경우는 드물다.

그런데 왜 우리는 재미가 없다고 느끼는 걸까?

똑같기 때문이다. 이건 유튜브 채널에 국한된 게 아니라 모든 방송들이 그렇다. 어떤 방송이 처음 나왔을 땐 정말 재밌었다. 하지만 계속 하다보면 점점 지루해진다. 마리텔이 그렇게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은 마리텔 시즌1이 끝나고 시즌2로 바뀌어하지 않나? 시즌1 때의 열풍은 전혀 느낄 수 없다.

이젠 다 적응하고 식상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와썹맨, 워크맨 같은 컨텐츠는 방송의 형식이라는 게 사실 정해져있다. 워크맨에서 리뷰맨으로 바뀌지 않는다. 워크맨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이상 어느 직업을 체험하고 직업 체험하면서 드립치고 마지막에 대충 포장 조금 해주고 하는 게 끝이다.

처음에는 드립 치는 거나 여러 직업에 관한 일을 하는 게 재밌게 느껴지지만, 솔직히 장성규 워크맨 처음 보고 아니 드립을 저렇게 쳐도 되나; 되게 사고칠 거 같다; 여기까지 해도 되는 구나; 싶었는데 지금은 그냥 아무 생각도 안 든다.

이게 다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익숙해진 만큼 재미는 떨어진다.

와썹맨도 처음에 박준형의 정신나간 소리 보면 되게 ㅋㅋㅋ 하지만 지금은 그냥 아무 느낌도 안 든다. 익숙해졌으니까.

우리가 과로사가 오마에와 모 신데이루!! 할 때 그렇게 다들 초등학생 마냥 그걸 따라하고 즐겼었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에 그런 거 뜨는 거 보는 거도 재밌었다. 하지만 지금은 과로사 보는 사람 내 주변에 얼마나 될까? 물론 여전히 보는 사람은 많겠지만, 예전처럼 왁!! 하는 그런 게 없다.

그게 과로사가 돈 많이 벌고 편해져서 그런 걸까?

과로사가 밴 먹을 까봐 욕을 덜 해서 그런 걸까?

그렇지 않다.. 그저 우리가 익숙해졌을 뿐이다.

결국 예전과 같은 재미를 받으려면 우리가 그 기억을 지워야만 한다. 아니면 그 방송이 더 이상 예전같은 엄청난 재미를 주지 못 한다는 걸 인정하고 편성을 아예 바꿔야한다.

하지만 기존의 성공한 기획이 있는데 새로운 기획을 도전한다는 거도 말이 안 되는 일이고, 그 프로그램은 망할 때까지 추해질 때까지 계속 진행될 수밖에 없다.

추해지지 않으려면 그 기존의 기획 내에서 완전 다른 방향성을 찾아야 한다는 거다. 다만 방송사형의 채널들은 그렇게 쉽게쉽게 바꾸는 게 어려운 거고. 원래라면 점점 인기가 떨어지면서 폐지를 하게 되는 게 수순이다. (지금 인기가 떨어졌다는 게 아니고 2년 3년 되다보면 자연스럽게 떨어질 거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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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와 배우 이야기

가끔 오타쿠들 중에 캐릭터를 성우 이름으로 부르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그런데 사실, 캐릭터를 성우 이름으로 부르는 게 이상한 게 절대 아니다.

왜냐면 영화, 드라마 이야기할 땐 배우 이름으로 이야기하는 일이 엄청 많기 때문이다. 즉, 꽤 많은 사람들이 캐릭터가 아니라 연기하는 사람의 이름으로 말한다.

그리고 그 연기하는 사람이 유명할수록 그런 경향이 더 심하다.

왜냐면 그게 편하기 때문이다.

내가 잘 아는 이름을 많이 부르게 된다.

이병헌 같은 캐릭터가 광해에서 광해군을 맡았다고 해보자. 그럼 뭐라고 불러야 할까? 광해군이 이러이러하게 했잖아! 가 아니라 이병헌이 진짜 오지더라 라고 표현하는 게 더 설명하기 쉽고 납득하기도 쉽다.

그럼 다른 상황을 보자. 어떤 무명 배우가 있는데 영화 첫 출연이다. 사람들이 잘 모른다. 주인공도 아니고 조연이다. 그럼 뭐라고 할까? 그 캐릭터명으로 불러줄까? 아니다. ‘걔 있잖아’ 라는 식으로 부르거나, 정말 연기에 감탄했으면 배우 이름을 찾아서 “김성균이 진짜 오지더라” 같은 식으로 말하게 될 거다. (내가 범죄와의 전쟁 처음 봤을 때 김성균에 대한 감상이다. 당시 김성균 유명하지 않은 시절)

그러니까 캐릭터 이름을 기억하기 쉬운 경우는 캐릭터명으로 부를 거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성우를 외우질 않는다. 반면 캐릭터는 익숙하다. 드라마나 영화와 달리 라노베가 ‘캐릭터 소설’ 이라고 불리듯이 애니메이션도 ‘캐릭터’가 중심이다.

그렇다보니 캐릭터가 주가 되고 조연캐릭터라도 이름이 하나하나 다 우리에게 전해져온다. 영화랑 다르다. 누구 이름을 말해주지도 않고 넘어가는 그런 것과 다르다. 이름이 말 그대로 ‘이름’으로서 사용되는 영화나 드라마랑 달리, 캐릭터는 이름 자체가 캐릭터의 아이덴티티가 되기 때문에 캐릭터를 주로 부를 뿐이다.

그런데 성우 연기를 다 파악할 수 있고, 특히 캐릭터에 ‘목소리를 입힐 뿐임에도’ 그 성우를 중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캐릭터명보다 성우가 더 친숙할 수 있다.

 

그리고 특정 사람들이 영화, 드라마를 언급할 때 ‘비슷한 배우’, ‘비슷한 스토리’등을 언급하면서 영화를 보지도 않고 다 본 거 같다고 말하는 경우가 꽤 있다. 좋은 의미로 쓰는 게 아니고 완전 비하의 의미로 쓰는 건데, 사실 여기서 비슷한 스토리까진 이해를 한다.

뻔한 스토리나 뻔해보이는 플롯은 있으니까.

그런데 문제는, 맨날 나오던 배우만 쓰는 게 뭐가 잘못됐냐는 거다. 정작 자기는 오타쿠 작품에서 여러 성우들이 돌림빵 하듯이 맨날 하고 있는 거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안 하고 카야농!! 아야네루!! 이런 헛소리들이나 하고 있을 거면서, 왜 영화, 드라마에서의 배우에 대해서만 그런 식으로 ‘같은 배우만 쓴다’ 같은 소리를 하냐는 거다.

그저 작품에 몰입을 못 하는 자신 탓이 아닌가?

배우가 연기를 잘 하면 배우는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자신이 보이는 시야를 넘어선 몰입을 하지 못 하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불쾌할 뿐 아닌가? 배우가 정말 연기를 잘 해도 자신이 그 사람의 외형 이상을 바라보지 못 하는 게 아니냐는 거다.

이병헌이 영화에서 정말 많이 나온다.

그런데 이병헌이 이병헌으로써 다가온 적이 있나? 사실 거의 없다. 최민식? 송강호? 그 사람들이 매번 비슷한 캐릭터를 맡고 뻔해보이는 캐릭터를 맡았는데, 그래서 그 사람의 전작에 나온 그 사람이 떠오른 적이 그렇게 많냐는 거다.

자신이 그저 작품에 몰입을 못 해서 그 캐릭터를 받아들이지 못 하고 있을 뿐 아닌가? 반면 얼굴이 안 나오고 목소리를 조금 감추면 잘 와닿지 않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왜 같은 배우나 나오냐고 안 따지는가?

에밀리아 연기를 한 메구밍은 목소리가 졸라 똑같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메구밍이 떠올랐나? 나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작품을 볼 땐 작품만 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정말로 배우가 연기가 못 해서 그 전작의 캐릭터가 자꾸 떠오르는 경우들이 있다. 그런 경우에만 욕을 해야지, 전작의 캐릭터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정말 잘 했는데 자기 자신이 이전의 이미지를 버리지 못 해서 연기를 잘 하고 있는 사람한테까지 그걸 비아냥거리는 게 말이 되냐는 거다.

 

같은 배우는 애니에서도 다를 바 없다. 그런데 왜 배우만 욕을 먹고 성우는 그래도 괜찮은가? 왜 카야농 같은 애가 이런저런 애니에 자꾸 나오는 건 태클걸지 않는가? 왜 영화에만 그렇게 투철한 잣대를 들이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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