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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탈락, 자기관리, 희망, 건강 등

어떤 사람들은 누군가가 꾸미기나 관리, 등을 하길 바라지만 하면 한다고 욕을 한다. 예를 들면 아저씨들이 나름대로 멀끔하게 다니길 바라고 털복실복실한 다리로 반바지를 입길 바라지 않지만, 반대로 예를 들어 내가 종종 표현하는 빛돌(하광석)같은 느낌 백날 꾸며봐야 빛돌이고 기분나쁘기만 하다 못 난 애가 저렇게 꾸며봐야 졸라 기분 나쁘기만하다 라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사실 그냥 욕을 하고 싶은 거지 그 사람들이 진짜 관리하거나 꾸미길 바라는 게 아니다. 꾸미면 꾸미는 대로 좆같고 안 꾸미면 안 꾸미는 대로 좆같고 그냥 좆 같은 사람들이다.

근데 이러한 부류들이 특정 부류들을 혐오한다는 걸 혐오당하는 사람들이 모를까? 알고 있다. 그런데 이 혐오를 받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어차피 나는 좆같은 사람이고 저 사람들은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할까?

나는 단 하나의 답을 제시하고 싶은데 더 열심히 관리하고 꾸미는 게 아니라 그냥 더 이상 관리도, 꾸미기도 하지 않고 다 손에서 놓아버린다.

왜? 어차피 이걸 하나 저걸 하나 쓰레기취급 받을 거라면 내가 편하게 지내고 쓰레기 취급받는 게 낫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기네들이 이렇게 혐오를 하면서 쟤네는 꾸미지도 않고 역겹다는 소리만 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은 꾸미면 꾸미는대로 욕을 한다는 것이다. 자기네들이 원인인데도.

애매하게 못 생긴 사람들이 자기 모습에 신경을 안 쓰는 게 절대 아니다. 애매하게 못 생겨도 나름대로 못 나진 않았다고 착각하고 살기도 하고, 나름대로 이런저런 신경을 쓴다. 물론 결과가 구리긴 하지만 그래도 노력은 한다는 것이다.

그게 옳은 방향의 노력은 아니지만.

그래도 노력을 할 마음은 있고 포기하지는 않았다는 건데

이러한 핍박(?) 속에 은연중에 무시받는 시선들을 받고 지내다보면 어차피 난 뭘 해도 안 되는 사람이니까 그냥 아무것도 안 할래.. 하고 그냥 머리도 장발을 하든 빡빡이를 하든 대충 지내버리고 살이 찌든 말든 대충 지내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평소에 사람들이 나는 외모 신경 안 쓴다느니 헛소리를 해도 어디 나갈 때 자기 이미지를 생각하거나 남들에게 보이는 모습을 신경쓰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말뿐인 자기 비하일 뿐이지 진짜 포기한 사람들은 아니다.

진짜로 포기하게 되면 진짜 최소한의 것들만 신경쓰게 되고 그 외의 것들을 다 포기하게 된다..

건강 같은 것도 그렇다. 다들 몸에 문제가 없을 때는 당장 내일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몸을 막 굴리지만 어디 아파오기 시작하면 건강,, 타령하면서 몸을 챙긴다.

그 사람들은 건강을 진짜로 버린 건 아닌 것이다.

진짜로 버린 사람들은 진짜로 병원도 똑바로 잘 안 찾아가니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냐.. 고 물을 수 있는데

무언가를 포기하는 상황이 그렇게 쉽게 오진 않는다는 것이고, 그 사람이 아무리 신경 안 쓰고 무심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도 나름대로(좋은 방향이 아닐 수도 있는) 신경을 쓰고 산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진짜 포기하게 되는 것은

어차피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남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을 때 포기하게 된다는 것이다. 마치 안 좋은 나쁜 병에 강하게 걸렸어도 나을 수 있는 상황에선 최선을 다 하지만, 정말로 죽을 병에 가깝고 시한부 인생이면 그냥 죽음을 받아들이는 거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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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표현

아는 사람이 있을진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몇 번 말했던 거지만 나는 감사하다는 말을 되게 챙기는 편이다. 뭔가 물어봤을 때 답장을 주거나 이랬을 때 대부분 답장만 듣고 넘어가는 편이 많은데 나는 의도적으로 고맙다는 표현을 하는 편이다.

그 외에도 감사할 일이 있으면 감사하다고 하는 편인데

이게 진짜 그 상황에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해서 한다기보다 고마울 만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내가 의식적으로 고맙다는 표현을 꼭 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렇다.

사람들은 의외로 고마울 만한 행동을 했을 때 고맙다는 말이 돌아오지 않으면 기분이 영 안 좋아지는 경우들이 있다.

그래서 고맙다는 말을 챙겨서 하는 편이고, 뿐만 아니라 내가 고마울 만한 걸 받았으면 고맙다는 말 정도는 해야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그게 정말 사소한 거라도..

물론 캐치하지 못 하고 표현을 못 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분명 있을 것이지만, 그래도 최소한 내가 인지하는 선에서는 최대한 말 한 마디 정도는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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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와 상담의 관계

사실 마크에 시간을 많이 빨렸는데, 이 때문에 블로그 글도 줄었었고 주식도 사실 잘 안 봤다. 물론 안 보나 보나 크게 차이는 없지만, 어쨌든 신경을 많이 안 썼다 (신경 더 쓴다고 좋은 결과가 나오는 건 아니니 딱히 상관은 없음)

근데 그 중에서 블로그 글이 줄었다는 거 다음으로 영향을 크게 받은 건 상담이다.

종종 상담 혹은 상담과 유사한 무언가들이 들어오기 마련인데(돈을 주는 건 아니고, “저 상담받고 싶어요”하고 들어오는 것도 아니지만) 이게 “저 상담받고 싶어요 비용도 지불함” 이런 형태로 가는 게 아니라, 상담이라고 표현해도 이게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 메인 포인트라 여하튼 감정 쓰레기통이라고 불러도 다르지 않은 무언가들이 종종 들어오는데, 문제는 이게 정신과 상담처럼 병원에 가서 상담을 진행하는 그러한 형식을 가진, 상담의 형태를 띠고 있는 상담은 아니기 때문에 대개 그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게 된다.

물론 그 사람은 상담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그냥 친하니까 대화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을 거다. 물론 그렇다고 대화가 모두 상담이다 이런 건 아니다 내가 느끼기에 이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내게 무언가를 말을 하고 있다 (나와 친하게 대화를 한다 라는 느낌보다 뭔가 나를 일기장으로 쓰고 있다) 라는 느낌이 들면 나는 상담에 가깝게 여긴다.

물론 본질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들 (내가 무슨 일이 생겼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막막하고 그렇다 라던가 이런 문제가 있는 경우들) 이 조금 더 상담이라고 부를 만하고, 그냥 누군가에게 말 할 상대를 필요로 하는 경우는 친한 사람과의 대화와 감정 쓰레기통 혹은 상담의 경계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애매한데

그래서 여튼 내가 이건 상담에 가깝다.. 고 느끼는 경우가 있고 그런 걸 보통 내가 상담이라고 하는데, 뭐 여친이랑 문제가 생겼다 회사에서 이런 일이 생겼다 이런 거라면 문제가 정확히 있으니 표현하기 쉽지만

여하튼 표현하기 애매하고, 대화중엔 대화처럼 느끼지만 끝나고보면 상담으로 끝나는 느낌이 나는 그런 경우도 있고 여하튼 그런데

길게 이렇게 말한 이유는 상담이라는 게 뭘 말하느냐 하는 걸 정확하게 의미를 짚고 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여하튼 이런 것들을 내게 원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이 어떤 이유가 되었건 뭔가 필요로 하는 경우들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딱히.. 돈이 되진 않기 때문에 대부분 한 번 보고 무시하는데

그래도 평소에 뭔가 내가 잘 해주고 싶은 사람, 내가 뭔가 부채감을 느끼는 사람.. 등 이런 경우에는 기 빨리는 느낌이 들고 피로한 느낌이 엄청 많이 들어도 최대한 들어주고 싶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고 최대한 잘 들어주려고 한다.

물론 그것이 도움이 될지 안 될진 모르고 내가 반응을 애자같이 하는 경우(뭔가 들어주기만 해야하는데 문제점을 해결해주려고 하거나 하는 등의 문제들)들도 있어서 그게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일을 할 때 결과가 어떻든 내가 거기에 일을 했고 최선을 다 했다는 게 변함이 없듯이, 나도 상담의 결과가 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진 몰라도 내가 최선을 다 했다는 건 변하지 않는다.

여하튼 그렇게 내가 들어주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인데

최근에는 모든 대화가 길어지는 순간 솔직히 제대로 들어준 경우가 많이 없다. 안 들어준 건 아니고 이게 보통 상담이 시작되려면 내가 자세히 들어주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 행동에서 시작이 되는데 내가 이 행동을 안 하고 내가 메시지만 확인하고 답장 간단하게 하고 다시 시간 날 때 마크를 하면서 대화가 시작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

짧은 말은 오고갈 수 있어도 내가 그걸 들어주는 것에 보통 최소 30분씩 먹고 들어가고 길면 2, 3시간도 가는 경우가 있어서 내가 게임을 해야하면 게임을 먼저 하고 메시지만 확인하고 다시 게임을 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무언가를 말을 하려고 해도 내가 받아주지 않게 되고 그 상담이 이어지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메시지가 혹여나 쌓여있으면 한 번 흘낏 보고 그럭구나 하고 넘어가는 것밖에 없다. 왜냐면 그 사람이 그 필요한 시간에 응대를 내가 해줘야하는데, 이미 다 지나고 나서 왜 그랬냐 하면서 물어볼 이유도 없고 그 사람의 감정오 식었을 것이고 굳이 말 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말 하고 싶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내가 또 열심히 들어주는 상황, 그 사람이 말을 할 수 있게 호응을 해주고 편안함이나 이런 말 할 기회를 주는 일들을 부여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이 성립되질 않는다.

결국 내가 바쁘면 나는 들어줄 시간이 없고, 최소 2, 3시간씩 아무것도 못 하고 대화를 들어주는 일을 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최소 10-20분을 대화를 해야 상대의 입이 트이거나 뭔가 자연스럽게 흘러가면서 편안함을 느끼게 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 하다는 것이다. 왜냐면 초반 10-20분이 만들어지질 않으니 2-3시간도 만들어질 수 없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나를 친하게 여긴다면서 나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려고하고 자기 인생 한풀이 하는 것을 종종 하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나는 얘네들 카톡을 사실상 받고 답장을 안 했기 때문에 얘네들이 인생으로 찡찡대고 싶어도 할 수 있는 건 카톡에 메시지 20개 정도 막 빡쳤을 때 써놓는 것밖에 없다.

그런데 문제는 그 사람은 그렇게 메시지로 한풀이를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자신의 문제, 슬픔, 현재의 불안함 등을 실시간으로 남에게 말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흔히 말하는 주전자의 증기구멍 같은 부분들을 필요로 하는데 나를 그 주전자의 증기구멍처럼 쓰는 것이다.

자신의 주전자가 폭발하지 않게.

자신이 이걸 계속 쌓으면 자신의 몸에 독이 되니까 어딘가에 퍼붓고 싶어하는데 그걸 아무나에게 할 수 없고 보통 친한 친구들에게나 할 수 있는 내용들이니 친한 친구에게 그런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만약 그걸 자꾸만 무시하고 답장을 안 해버리면 걔네는 그 호응을 받는다는 느낌을 못 가지고 아무리 혼자서 막 20개씩 써놔도 결국 벽에 대고 말하는 기분이라 그럴 거면 차라리 집에서 샌드백을 구비해놓고 샌드백을 때리거나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르는 게 더 효과적으로 기분을 풀 수 있는 방법이라 사실 안 하는 게 나은 행동이다.

그래서 나는 걔네들이 그렇게 톡을 보내면 반년 넘게 일관적으로 무시만 하고 용건있는 톡에만 대답한 적이 있는데 결국 그렇게 되면 자기네들도 인생 한풀이를 나에게 안 하게 된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하니까 계속 말을 하고 뭔가 처음에는 의도가 없었지만 대화를 트이게 되는 순간 자기가 그간 쌓아놨던 걸 급커브해서 퍼붓는 경우가 있으므로 철저하게 외면해야하지만

그걸 철저하게 호응하지 않으면 결국 그러한 일을 나에게 행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게 다른 사람들, 그러니까 내가 받아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도 이런 적은 없는데 이게 내가 할 일이 있게 되고 그걸 받아주던 시간에 마크가 치고 들어오니 내가 그걸 받아줄 수 있는 상황이 안 만들어지는 것이다.

왜냐면 그게 돈을 버는 행위도 아니고 재미있는 행위도 아니니 피로감이 있는 행동보단 재밌는 무언가를 하는 데에 시간을 쓸 것이니까.

그 전에 받아줬던 건 내가 그 시간에 재밌게 하던 것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 게 치고들어와도 응대해줄 수 있는 거였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담의 형태를 갖추고 해야만 하는데(누군가가 진지하게 나 여친이랑 헤어졌는데 죽고 싶어 나 너무 힘들어 나에게 시간을 조금만 써주지 않을래? 처럼 상담을 바란다는 요청이 매우 명확하게 드러나거나. 물론 명확하다고 다 받아준다는 건 아니고 내가 그 사람의 요청을 받아주고 싶을 때 그걸 받아줄 수 있다는 것. 받기 싫으면 아니오 하고 거절함) 사실 사람들이 자신이 상담을 원하는 건지도 모르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그 사람들도 뭔가 내게 처음부터 뭔가 늘어놔야지 하고 목적을 가지고 말하진 않을 것이다. 단지 자기 자신의 마음에 쌓인 무언가들이 있는데 이걸 말하고 싶은데 말 할 사람이 단지 “나밖에 없어서” 그런 거지, 그 사람들이 나에게 상담을 하고싶다 이런 형태를 가지고 하는 건 절대 아니까.

이 부분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나는 “그냥 친한 사람이랑 얘기하고 싶은 거 뿐인데요?”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오늘 있었던 일, 기분 나빴던 일 좋았던 일 이런 걸 잔뜩 30분 1시간 2시간씩 늘어놓는 사람들이 있는데(예전의 P모 님) 이 사람들은 자기가 나의 시간을 뺏는다는 것도 모르고 “저는 님을 좋아하고 저는 님이랑 대화하고 싶어요”라는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그런 행동을 저지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런 대화가 피곤한데.. 라고 해도 그게 왜 피곤한지 자신이 뭐가 문제인지도 모른다. 왜냐면 자기가 나를 일기장처럼 쓴다는 사실조차 제대로 인지하지 못 하고 그저 좋아하는 사람과 대화하고 싶어하는 거라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그 사람은 그냥 우울한데 말 할 곳이 필요한데 그런 내용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자기가 좋아한다고 말하는 나밖에 없는 것인데, 좋아하면 내가 피로한 행동을 피해주고 배려를 해줘야하는데 그렇지가 않고 그냥 자기랑 친한 사람에게 말을 하고 자기랑 대화하고 그래야만 자신의 마음이 안정되니 그런 걸 원하게 되고

나는 친분페이로 내 시간을 뽑아먹히고 정신적으로 피로한 느낌을 확 받는 것이다.

그래서 그 사람들이 뭐라도 내게 금전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걸 지급해줘야만 내가 그 피로감을 그나마 안 느끼는데 그 사람들은 그냥 서로 잡담하는 건데 돈을 왜 줘야하지? 같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나는 그런 대화 안 해도 그만인 것인데 그 사람들은 나도 그 대화를 하면서 즐겁게 여기고 있다고(내가 자기를 좋아하니까) 생각하는 것이다. 근데 그렇지가 않다.

이렇게 말하니까 무슨 친한 사람과 대화도 일절 하기싫어하고 모든 사람이랑 대화하는 걸 피곤하게 여기는 사라처럼 묘사된 거 같은데, 그런 게 아니다. 여하튼 내가 느끼기에 이건 대화다 이건 상담이다 하는 그런 미묘한 경계선들이 있고 나는 상담에 가까운 것들을 들을 땐 너무 피로하다는 것이다.

여하튼 설명하다보니 그게 왜 그런지에 대한 설명을 늘어놓는 삼천포로 빠졌는데, 그런 게 싫다 좋다 문제가 아니라 최근에는 이 상담의 형태가 시작될 수 있는 기초 부분을 전혀 만들지 않고 있기 때문에 상담을 한 적이 사실상 없다고 말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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